덮어 가리다, 덮어 숨기다.안녕하세요.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하비파아 전까지 완성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그냥 천천히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슬픈 주인입니다.. 지금은 고정수입원도 있겠지, 이전부터 자금력 부족으로 시도하지 않았던 각종 프로젝트를 하나둘씩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선, 다른 대형 후잭은 놔두고 RC가 갑자기 당겨져서.. 예전에 개조하면서 놀았던 장비들과 새로 산 부품들을 모두 꺼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실질적으로 제작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제품의 발주 및 외주를 주고 그것을 납품받는 과정과 비슷합니다(요건대략적으로 견적과 배치도 짜본것) 사양을 산출하고..그것을 기반으로 부품을 선정하고..구매하고 적용하고..나도 위 설계도대로 준비되면 부품 구매해~키트도 동호회 형님이 직구로 도와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구매했습니다(저는 동사의 1/16 스튜어트 키트와 이것을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CK라는 컨버전 키트 전문회사에서 RC 컨버전 키트도 판매되고 있습니다.덕분에 그 회사의 자료를 참고하여 편하게 작업한것 같습니다가조립은 대충 해봤는데.. 사출품질은 Q.C 유지가 안되는건지 덮개판이네요 그래도 구금형 걱정을 하는 유럽의 3사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중간에 작업장비가 늘어나서 일주일을 날려서~~ 그 후에는 일주일 궤도만 밤낮으로 만들었습니다 철핀을 박는 구조라 손가락이 아팠습니다..궤도가 끝나면독일 특유의 이중 바퀴 마감···직방부분은 제외하고 차량 차체는 슬라이딩 금형없이 판제부품을 잘라서 조립하는 구조입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사출이 엉망이고 휘어진 부분을 드라이어로 늘렸고 RC로 개조하기 위해 순접하고 전반적으로 결합부를 강화해 주었습니다서스펜션은 공차가 거의 없이 사출되므로 외경을 조금 넓히고 구리스를 발라주면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혹시 가동식을 개조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기어박스가 달린 기어박스는 타미야 듀얼 기어박스 에스프로킷 직렬로 되는 축만 따로 직구해서 잘라서 사용했어요 기존 기어박스에 동봉된 축은 이 전동차에 짧습니다.. ㅠ기어박스 시험정상동작을 확인하면,스프로켓의 정렬과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이부분은 중요한 이유가…정렬이 지대가 되지않으면 주행중에 궤도가 빠집니다..정렬테스트그 후에는 내구성 테스트도 실시합니다 테스트는 어렵지 않고, 배터리를 물려 약 5분 정도 공회전…···무부하 궤도 시험그리고 대망의 멀티펑션 작업무선 모형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전차의 사운드·비례 제어 시스템은 Dasmikro사(TBS) 멀티펑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기관포용 주퇴복좌 시스템은 별도로 판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된 탑재 기능 중 주행음 비례 제어와 Led 제어 기능만을 사용했습니다대충 다 넣고 정리한 모습의 뒤쪽은 배터리 탈착구입니다나는 관리도 어렵고 아무래도 폭발 위험이 있는 고방전 레포배터리를 사용하고 싶지 않아 최대한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동력원으로 수소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입니다주행 테스트 영상이것보다 큰차라면 고방전 리포배터리로 가야하는데.. 크기가 작아서 어떻게든 커버가 돼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포탑은 슬립링을 배송받은게 불량이라 포탑회전만 구현하고 포발사나 기총소사는 따로 구현하지 않을 계획입니다(포탑회전테스트) 그래서 일단 여기까지 작업소요기간.. 3주정도.. 여기서 더 빨리 했으면 벌써 완성작 사진이 나오겠지만 요즘 스팀에서 돌풍인지 옥강하병2가 너무 재밌어서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 ㅠㅠ…일단은 한치 남은것은 외부 부속류를 조립하기만 하면 큰 작업은 끝나므로, 다음에는 완성작으로 인사드릴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