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어떤 스마트폰 케이스의 재질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PU 소재Thermoplastic Polyurethane
황변전 후의 비교 샷 TPU라고 하면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젤리 케이스라고 생각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TPU 케이스는 탄력 있는 특성을 가진 부드러운 재질로 스마트폰을 모두 감싸는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두께는 일반적으로 0.5mm 이상이며, 투명한 TPU 케이스는 유문으로 인한 미관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한 도트 패턴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저가 제품의 경우 도트 패턴이 없어 유막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황변 현상이 일어날 수 있지만 고급 TPU를 사용하면 황변이 늦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저도 TPU 케이스를 주로 사용해 봤기 때문에 3개월 정도 지나면 누런 빛이 납니다. 기능상의 문제는 없지만 미관상 별로 좋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처음에 케이스를 바꾼 사진과 지금 상태입니다. 흡연은 하지 않습니다. PC 소재Polycarbonate
컴퓨터는 조금 딱딱한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얇고 투명한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특성상 미끄러짐이나 흠집이 생기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가 얇은 경우 스마트폰 보호라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딱 생활 기스 방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가죽이나 메탈을 사용하는 케이스가 아니면 보통 위에 두 가지 소재를 조합하거나 가공해서 케이스를 제작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슬림 케이스 중 투명한 재질은 PC 또는 TPU 소재를 얇게 가공하여 그립감을 잡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또한 아래에 있는 PP 소재는 보통 0.2~0.5mm의 더 얇은 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PP 소재polypropylene
PP 소재는 위 두 소재와 다르게 완전 투명한 케이스로는 이용하지 않아 보입니다. 소재 특성상 반투명 또는 색상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았어요. PP 소재는 더 얇은 케이스를 생산할 때 사용하는데 그만큼 변형도 일어나기 쉬운 제품이라 일상생활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케이스를 자주 빼거나 충전기 단자에 간섭이 있을 경우 변형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